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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명품, 1등 헬스보충제 회사"로 도약하는 "엑스에너지"

기사승인 16-03-2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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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에너지' 직원들은 회사명처럼 항상 '화이팅'이 넘친다

꽃샘추위가 물러나고 따스한 봄바람이 살랑거리면 옷차림이 가벼워지기 시작한다. 화사한 봄옷을 입고 거울 속에 비친 샤방한 모습을 기대하지만 옆구리 사이로 삐져나온 살들에 나오는 것은 한숨뿐.

방바닥에 드러누워 한숨만 내쉰다고 해결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당장 근처 운동장과 헬스클럽으로 달려가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멋진 몸매는 운동만 한다고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꾸준하고 적절한 운동뿐 아니라 충분한 영양섭취도 반드시 필요하다.

가학동 벌말에 위치한 헬스보충제 전문기업 '엑스에너지'는 멋진 몸매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운동에 필요한 영양소를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첨가물을 줄인 질 좋은 원료를 사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엑스에너지'에서 생산하고 있는 제품들은 헬스보충제의 주요 영양소인 단백질 원료에 등급이 높은 유청 원료만을 고집하는 ‘하이프로틴’으로 타 회사들과 차별화시켰다.

유청은 치즈를 만들 때 생성되는 부산물로 가장 순수하고 완벽한 단백질로 불린다. 유청은 총 9가지 필수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유당 함량도 적다. 보통 운동과 함께 병행하여 섭취하면 근육 단백질 합성을 촉진하고 지방이 적은 조직근육량을 늘리는 것을 도와준다.

그동안 헬스보충제 기업들은 생산원가 문제로 단백질 제품을 만들 때 첨가물이 높고 단백질 함량이 낮은 헬스보충제를 만들었다.

이런 업계의 전반적인 상황에서 '엑스에너지'는 첨가물을 최소화한 ‘하이프로틴’ 헬스보충제로 차별화하는 시도를 했다.

'엑스에너지' 평진호 대표는 “단백질의 함량을 낮추어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할 수도 있었으나 단백질의 함량이 낮으면 운동하는 사람들에게 제대로 효과를 발휘할 수 없다. 헬스보충제 업계에 뛰어들었을 때 하나를 만들더라도 제대로 만들어 운동하는 사람들에게 정말 도움이 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면서 우직한 원칙을 내세웠다.

'엑스에너지'가 헬스보충제 업계에 처음 뛰어들었을 때인 2012년에는 기존 제품보다 비싼 가격과 소비자들 사이에서 헬스보충제에 대한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지 않아 판매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고 한다.

그러나 2015년부터 중간유통 단계를 없애고 온라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하여 가격을 낮추었고, 헬스클럽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판매량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엑스에너지”의 박기석 팀장은 “전국에 있는 헬스클럽의 보디빌딩 선수들이나 매니저들에게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판매량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기석 팀장은 2013년 미스터코리아 대상 수상자이자 대한민국 “몸짱계의 신전설”로 불리는 보디빌딩계의 스타이다. 그런 그가 '엑스에너지'에서 일하게 된 계기는 '엑스에너지'에서 만들어낸 제품들의 효능에 반해서다.

박기석 팀장은 “그동안 외국산 헬스보충제를 섭취했었다. 그러나 단백질 함량이 충분치 않아 실망하다 엑스에너지를 섭취하고 큰 만족을 했다. 나처럼 운동하는 사람들에게 더 좋은 제품을 만들어 효능을 제대로 볼 수 있게 하고 싶어 2013년도에 평진호 대표님과 함께 일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엑스에너지'는 20여가지 종류의 헬스보충제를 생산해내고 있다. 남성들만이 아닌 여성들을 위한 다이어트 보조식품도 함께 출시한다. 각각의 제품들은 먹기 좋게 요거트, 포도, 딸기맛, 초콜릿 맛, 석류 맛 등을 함유하고 있다.

보통 음료나 헬스보충제는 과일 맛을 내는 인공감미료를 쓰게 마련이지만 '엑스에너지'는 최대한 천연원료를 사용하려 고집한다. 헬스보충제는 건강을 위해 먹는 것이기 때문이다.

'엑스에너지'는 광명시 가학동 벌말에 위치한 향토기업이다. '엑스에너지'가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밤일마을 토박이인 평진호 대표의 오랜 사업경험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평진호 대표는 28년째 용산에서 삼성전자 대리점을 하면서 연매출 400억원을 달성하여 전국 최우수 판매점으로 선정되기도 했지만 남의 사업이 아닌  자신만의 사업을 원했다.

평진호 대표는 “시간이 지나면서 의미 있는 사업, 본인이 직접 생산과 판매까지 책임지고 할 수 있는 사업을 구상했다. 그러던 중 광명시 체육회 부회장과 운동을 하게 되면서 헬스보충제 사업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시대가 변하면서 웰빙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반면 국내 헬스보충제 회사들의 경우 소비자들의 높은 욕구를 충족시켜 주지 못하고 있었다. 최고의 원료로 가장 맛있게 헬스보충제를 만들면 승산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헬스보충제 사업에 뛰어들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엑스에너지'는 차별화된 원료와 맛으로 헬스보충제 업계에서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그러나 평진호 대표는 현재 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1등 기업에 대한 야망을 숨기지 않았다.

평진호 대표는 “헬스보충제 사업은 돈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다. 의미 있고 뜻이 있기 때문에 하는 사업이다. 대한민국 국민이 모두 우리 회사의 고객이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 건강해지는 그 날까지 ‘명품 헬스 보충제, 1등 헬스 보충제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가요계에는 세계적인 기업 'SM'이 있다면 헬스보충제 업계에는 ‘엑스에너지’가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엑스에너지 제품 및 회사 소개 : http://www.x-energy.kr /문의전화 : 070-7777-3330

광명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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