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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꼼수를 중단하고 구로차량기지 광명시 이전 철회하라”

기사승인 21-05-0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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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차량기지 광명시 이전에 대한 반대 압박이 한층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광명시의회 더불어민주당(원내대표 김윤호)는 28일 제5차 의원총회에서 구로차량기지 이전 반대 건에 대해 당론으로 정하고 성명서를 발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내보였다.

이날 발표한 성명서는 “국토교통부는 지난 22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 초안에 제2경인선 노선 신설을 반영하고 제2경인선 연결기점을 구로차량기지 이전 부지인 노온사역 차량기지를 전제로 하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또한 “30만 광명시민들과 해약적인 영향력 등으로 사업철회를 계속 요구했다”며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 결과가 아직 발표되지 않은 상태에서 제2경인선 철도망 구축계획안 발표에 분노를 표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국토부는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의 결여된 타당성을 보완하려는 꼼수를 중단하고 사업을 철회하라”며 “사업 강행시 30만 광명시민들과 함께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등 철회도 불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광명매일신문

<저작권자 광명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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