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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기간 집에 혼자 있는 우리 아이, 해피락(樂) 봉사단이 찾아간다!”

기사승인 21-03-1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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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선, 이하 철산복지관)에서는 방학으로 인해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청소년 14명을 대상으로 2021년 1월 4일부터 2월 26일까지 총 38일 동안 499개의 도시락을 지원했다.

방학으로 인해 급식이 중단된 상황에서 별다른 지지체계가 없는 아이들은 부모님의 근로 등의 이유로 혼자 집에 남아있어 돌봄 공백에 놓이게 된다. 이에, 철산복지관에서는 학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해피락 봉사단’을 조직하여 매일 도시락 배달을 하면서 가정의 상황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영양가 있는 점심 도시락을 섭취하고 아이가 혼자 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었다.

지난 3월 5일(금) 동계 해피락 최종평가회를 진행하였고 이날 참석한 김○○ 학부모 봉사자는 “눈이 많이 왔을 때는 힘들기도 했지만, 아이들이 발소리만 듣고 나와서 감사하다며 인사하는 모습을 보고 점심시간을 쪼개서 봉사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이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철산복지관 김영선 관장은 “바쁜 시간을 내어 지역 내 결식 위험이 있는 아이들을 위해 봉사해주신 ‘해피락 봉사단’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 해피락을 통해 아이들에게도, 지역사회에도 복지관과 봉사자가 하나의 안전망이 되어서 결식과 위험한 상황에 놓이는 아이들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광명매일신문

<저작권자 광명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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