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광명지회(지회장 김충한)는 17일 제81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온신초 내에 위치한 삼일운동 기념탑에서 헌화식을 개최했다.
‘순국 선열의 날’은 1939년 상해 임시정부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독립투사들의 넋을 기리는 날로 정하였고 지금 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시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행사규모를 축소, 독립 유공자 후손, 유필자 온신초 교장, 시청 복지정책과 담당 ,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김 지회장은 "앞으로 광복회는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찾아내고, 독립유공자 분들을 예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헀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회의장 등이 불참해 주민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광명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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