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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핀셋발굴지원단 구성

기사승인 20-09-1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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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있지만 정부 지원 기준에 포함되지 않아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광명형 핀셋지원’에 나섰다.

시는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핀셋지원 발굴단’을 구성해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 힘을 모은다.

광명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회장,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형 핀셋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는 ‘코로나19-STOP’기부릴레이를 통해 모금된 희망성금 중 1억 원을 광명형 핀셋지원에 사용하기로 하고 이날 전달식에서 1차로 온누리 상품권 762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온누리 상품권은 정부와 지자체의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법정 한부모가구 총 254가구에 가구당 30만원씩 전달할 계획이다. 

1차 지원대상인 254가구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굴했으며, 오는 11월까지 대상자를 추가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복지사각지대 시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로 중앙, 지방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정말 어려운 시민을 위해 이번 핀셋지원을 마련했다.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상황에 우리가 앞장서 어려운 사람을 찾아서 보호해야 한다”며 “각 동에서는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 없는지 세밀히 살펴 찾아내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상재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회장은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누는 것이 더 중요하다. 나눔에 함께 해 주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광명에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오는 21일 핀셋발굴단 발대식을 개최할 계획이며, 발대식에서는 핀셋발굴단의 발이 되어줄 차량후원과 18개 동 협의체 위원장님들의 후원금 전달 및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비전선포식이 있을 예정이다. 

광명매일신문

<저작권자 광명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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