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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기후 변화 의식 전환을 위한 “에너지의 날”행사 개최

기사승인 20-08-2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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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22일 광명시청 대회의실과 관내 권역별(광명권,하안권,소하권) 장소에서 제17회 ‘에너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권역별 행사 장소로는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하안9단지 상가와 아파트 단지 내, 소하동 한내천 일대 등 3개 권역에서 캠페인을 진행하였으며 상가 번영회 및 아파트단지 등의 협조로 저녁 9시에 5분간 소등 행사를 진행했다. 

‘에너지의 날’은 우리나라 역대 최대 전력소비를 기록한 날(2003. 8. 22.)을 계기로 지정되었으며, 2004년부터 에너지의 소중함을 알고자 전국에서 동시 진행되는 범국민적 행사로 경기도는 2016년부터 시·군 순환개최하였고 올해 에너지의 날 행사는 광명시에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광명시가 주최하고 광명시지속가능협의회와 경기도에너지센터가 주관하며 지역 내 시민단체협의회 외 12개 시민단체가 참여하여 민관협치로 만들어졌다. 또 관내 에너지 기업인 한국전력공사 광명지점과 삼천리가 함께하고 RE100(재생 가능한 에너지 100%, Renewable Energy 100) 선언 기업인 이케아가 후원했다. 

지금까지의 에너지의 날 행사는 야외 무대와 대단위 부스를 활용하여 에너지 교육 프로그램, 에너지 절약 체험, 음악회, 동아리활동 등 기후위기와 에너지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광명시는 대규모로 모이는 공공행사 대신 행사 프로그램을 권역별 소규모로 분산시켜 지속적으로 소독을 실시하였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사회적거리두기를 지켜서 온라인으로 연결하고 인터넷 생중계하여 참여를 원하는 모든 시민이 함께했다. 

권역별 행사로는 책임단체를 지정하여 소규모 부스에 자전거 발전기 체험, 플라스틱 분리배출 체험, 일회용품 줄이기 등을 통해 에너지의 소중함과 재생에너지 홍보를 실시하고 특히, 저녁 7시부터 대회의실에서 맹소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박승원 광명시장과, 개그맨 양상국 씨와 함께 광명형 그린뉴딜에 대한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다양한 광명형 그린뉴딜 사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가정, 학교, 지역사회에서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것이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수열에너지, 도시재생지역 쿨루프 사업, 녹색도시 조성 등 온실가스를 줄이고 탄소제로시대를 만들어가기 위해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에너지의 날 행사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전국의 시장·군수, 광명시 국회의원과 광명시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의 야마토시, 중국의 요성시장도 영상으로 함께하여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전국 지방정부는 물론 세계 도시와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광명시는 지난 6월 광명형 그린뉴딜을 발표했으며, 기후에너지센터 설립, 시민햇빛발전소 운영, 태양광 주택 지원, 쿨루프 사업, 10·10·10소등, 전기이륜차 보급 지원, 노후경유차 제로화 추진 등 기후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광명매일신문

<저작권자 광명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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