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2월 말부터 휴관에 들어갔던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가 8일부터 새로운 전시 ‘바다에서 온 업사이클’를 선보이며 다시 문을 연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고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역 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단계적으로 개장하기로 결정했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모든 방문객들의 발열여부를 체크하고 마스크 미 착용 방문객의 입장을 제한할 예정이다. 또한 전 직원 마스크 의무화, 각 시설물 수시 소독, 손 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기본 방역체계를 유지한다.
전시장 오픈과 함께 올해 첫 기획전시로 ‘바다에서 온 업사이클’ 전시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총 13팀의 업사이클 작가가 참여했으며 버려진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로 유입되면서 발생되는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바다에서 모은 쓰레기로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작가들이 제주 바다의 오염과 훼손 방지에 일조하기 위해 제주도 해변에서 빗질하듯 유리, 나무 조각 같은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행위인 ‘비치코밍’을 통해 만들어진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광명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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