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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길지구, 원광명지구 취락정비사업 무엇이 문제인가?

기사승인 20-02-0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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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길지구 도시개발추진위원회(위원장: 하영호, 김종진), 원광명지구 도시개발추진위원회(위원장:신정식)은 지난달 31일 광명도서관 강당에서 “취락정비사업 무엇이 문제인가? 라는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에는 경기도의회 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 조미수 광명시의회 의장, 이형덕, 이일규 시의원 , 경기도 공공택지과 주무관, 광명시 도시개발과 주무관, 총선에 출마할 예비후보 및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하여 취락정비사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두길지구 하영호 추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두길지구와 원광명 취락마을 주민들은 공공주택특별법 및 도시개발법, 특별관리지역 관리계획, 2030 광명시 도시기본계획에서 정한 바에 따라 약 4년 동안 주민들을 설득하여 동의서를 징구하고 개발계획을 수립하여 광명시에 환지방식 도시개발제안서를 접수하였으나, 특별관리지역을 수용방식을 통한 통합개발을 하여야 한다는 일방적인 논리로 국토부에서 수립한 특별관리계획을 무시하고 취락마을 주민들의 개별개발을 거절하였다.”며 분개했다.

또한 원광명지구 신정식 추진위원장도 “광명시 취락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환지방식만 가능하며, 주민주도의 사업추진이 원칙”이라며 “주민들에게는 도시재생을 통한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함으로써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주)서영피앤디 김정환 대표이사는 ‘대규모 신도시개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부동산 개발의 세계적인 추세는 職住근접의 원칙아래 도심의 압축개발을 통해 차량의 도심 진입을 통제하여 교통량을 줄임으로써 미세먼지 감소 등 환경오염에 대비하고, 출퇴근 시간을 단축시켜 생산성 향상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고, 사람들이 대도시로 몰려드는 현상은 세계적인 추세이며, 인구를 분산하기 위한 신도시를 개발하지 않고 기존 주택단지를 재개발위주로 압축 개발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광명시 신도시 개발의 방향에 대한 방안으로 “1. 광명시는 기반시설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2. 기반시설에 대한 부담금을 우선해제 취락지역의 시행자인 주민이 부담하여 개발을 추진하게 하고 3.취락지구에 속하지 않는 특별관리지역은 공공(LH 또는 경기도시공사 등)이 개발하게 하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정대운 경기도의원도 공청회를 통해 “두길지구와 원광명지구 환지방식 도시개발사업은 광명시가 주장하는 통합방식은 맞지 않는 처사라면서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진정되면 경기도청 관계자와 광명시 시장. 국장. 과장. 팀장.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끝장 토론을 만들 것”이라고 주민들에게 약속을 하면서 무관심을 보이고 있는 광명시 관계자들을 질타하였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는 시장, 국장, 과장, 팀장, 등이 공청회에 참석 하지 않고 담당주무관만 참석한 한 것에 대해  원광명, 두길지구 주민들은 코로나바이러스 보다 더 심각한 취락정비 개발에 절박한 심정으로 모였는데 시장을 비롯해 관계 국장이나 과장 팀장은 참석하지 않고 주무관 한명만 보낸 것은 주민들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성토했다.

광명매일신문

<저작권자 광명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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