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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광명지회, 총회 및 지회장 취임식 개최

기사승인 20-02-0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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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독립운동 101주년이 되는 해에 광복회 광명지회 총회와 지회장(김충한 73세) 취임식이 1일 시민회관 소 공연장에서 거행 되었다.

이날 광복회원은 물론 광복회 본회에서 원로회의 의장 임우철(102세) 애국지사가 노구를 이끌고 참석하셨다. 임 애국지사는 치사를 통해 “광복회가 지역사회 속에서 어떤 역사적 소명을 가지고 역할을 해야 하는지 준비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 장관도 참석하여 축사를 했다. 경기지부장(황의형), 광명시장 (박승원)시의회 의장(조미수), 광명시의 보훈단체장들과 20대 국회에 진출하려는 예비후보들도 참석한 가운데 치루어졌다.

광명지회 5대 지회장에 취임한 김충한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회원 모두가 참여 하는 민주적 지회를 만들고 선열들의 명예를 드높히며, 그 후손들의 복지향상에 매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의 백색국가 배제등 경제적 압박을 맞서기 위해 일제 불매운동을 가열차게 펼쳐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유명무실하던 광복회가 김충한 지회장 체제에서 어떤 활동을 펼질지 귀추가 주목 된다. 

광명매일신문

<저작권자 광명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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