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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총선 경선 ‘네거티브전’ 공천배제

기사승인 20-01-3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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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 당내 경선을 앞두고 악의적 허위사실 유포 등 상대방에 대해 '네거티브전'을 벌이는 후보는 공천에서 불이익을 주겠다는 방침이다.

30일 민주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당 지도부는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상대 후보를 비방하기 위해 고의로 허위사실을 퍼뜨린 사례를 언급하며 이런 후보에게는 최대 공천 배제까지 고려해 강력한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해찬 대표가 경선 '네거티브' 문제를 심각하게 보고 방지책 마련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은 최근 일부 지역에서 사실이 아닌 내용을 언론에 제보해 상대 후보에게 흠집을 내려는 시도가 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당 핵심 관계자는 "지역에서 언론 등을 통해 상대방에 불리한 허위사실을 흘리게 되면 당 전체적으로 악재가 될 수 있다"며 "그런 경우 조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따진 뒤 제보한 쪽에 불이익을 주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허위사실로 인한 인신공격이 도를 넘었다는 문제 제기가 나오면 사안별로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구체적인 불이익의 정도를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은 조만간 전체 예비후보들에게 윤호중 사무총장 명의로 '네거티브 금지 방침'을 알리는 공지를 띄울 예정이다.

광명매일신문

<저작권자 광명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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